노인을 위한 충언

노인 골절은 예방이 최선 입니다.

관리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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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뼈는, 어린아이는 350여개 정도지만 성장하면서 연합되고 봉합되어서 성인의 뼈는 206개입니다. 뼈는 인체를 지지하고 주요장기를 보호하며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 대략 체중의 50%정도의 중량이라고 합니다.
이 뼈가 부러지거나 깨어진 상태를 ‘골절’이라고 부르는데 골절 부위, 정도와 상태, 그리고 환자의 연령 건강에 따라 그 치료와 결과가 상이합니다. 세계 3위의 노인인구 나라인 

우리나라의 일 년간의 노인 골절 발생율은 심장질환의 2배, 뇌졸중의 6배가 넘는다고 하며, 노인성 골절이 발생하면 25%의 노인이 사망하고 50%은 눕거나 휠체어에 의지하여 

여명을 보낸다고 하니 (계명대 동산병원 민병우교수) 노인성 골절의 예방이야 말로 골절의 불행을 막을 최선의 길이라 할 것입니다.
골절, 특히 노인성 골절의 특성과 예방을 위한 지혜를 모아 봅니다.
* 노인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많습니다.
대한골다공증 학회에 의하면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골다공 증성 골절을 경험하였다고 하니 골다공증은 치료하고 충분한 칼슘 섭취, 일광욕, 운동으로 평소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긴요 합니다
* 노인의 경우 장기간의 투약(항우울제 마약성진통제 등)이 골절의 위 험을 높힌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이 같은 약의 복용시 골다공증에 유 의하여야 합니다.
* 눈의 노화, 백내장 등으로 시력이 저하되어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 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조명을 밝게 하고 노안 질환을 치료하는 것도 골절 예방에 중요한 일입니다.
* 노인들의 골절 장소는 화장실이 많습니다.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도록 조성하고 손잡이 설치로 만약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경에 “노인에게는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노인 은 발을 높게 들어 보행하지 못하시므로 문턱을 없애고 조그만 것 때문에도 걸려 넘어지실 수 있으므로 

바닥을 치워드려야 합니다.
* 외출시에는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도록 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것이 안전 합니다.
* 노인은 때로는 조급증으로 빠른 움직임을 보이실 때가 있습니다.
아침 기상 시, 전화나 초인종 벨이 울릴 때 등의 경우에도 무의식 중에 빨리 일어서시려고 하시므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균형을 잃지 말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안전합니다.
* 스스로의 보행이 어려우실 때는 지팡이 보행기 등 보조수단을 사용하며, 앉고 일어섬을 안전하게 하려면 침대와 의자 생활이 더 편리 합니다.

골절이 발생하였을 때의 조치입니다.
* 골절된 부위를 임의로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보호하여 후송합니다.
 * 심한 외상으로 장기 손상이 우려되면 쇼크에 빠질 수 있으므로 환자의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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