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1일 요양2조장 손연옥 요양보호사
입소하시던 때
금방 어둡다가 금방 밝아지시던 이O희 어르신.
‘아이고오’ ‘이젠 죽어야지, 오래 살면 뭐해’
하루에도 열 댓 번 우울하신 얼굴로 찡그리셨다
이제는 밝은집 독창 가수가 되셨다.
어깨까지 들썩 들썩 춤꾼이 되셨다.
옛 가요가 메들리로 이어지시고
두 손끝이 한들한들 신명나는 춤사위가 흥겹다.
건강이 좋아지셨으니
곧 요양원 졸업하고 실버 홈(양로원)으로 가셔야 한다..
요양원의 정든 얼굴 두고 가시니 섭섭도 하시겠지만
실버 홈 새 가족은 건강하신 분들이니 잘된 일이다.
노래도 더 뽑으시고
춤도 덩실 어울리시면
요양원 계실 때보다 더 즐겁게 사실 것이다..
금방 잊으실 것이다.
축하드릴 일인데 나도 조금 섭섭하다.
뵙고 싶음 오다가다 들러야 겠다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실버 홈.
잠간이면 갈수 있다. 1분이면 들어가 뵐 수 있다.
이O희 어르신!
실버홈에서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요양원에 빨리 오지 마시구요!
2014년 6월 21일 요양2조장 손연옥 요양보호사
입소하시던 때
금방 어둡다가 금방 밝아지시던 이O희 어르신.
‘아이고오’ ‘이젠 죽어야지, 오래 살면 뭐해’
하루에도 열 댓 번 우울하신 얼굴로 찡그리셨다
이제는 밝은집 독창 가수가 되셨다.
어깨까지 들썩 들썩 춤꾼이 되셨다.
옛 가요가 메들리로 이어지시고
두 손끝이 한들한들 신명나는 춤사위가 흥겹다.
건강이 좋아지셨으니
곧 요양원 졸업하고 실버 홈(양로원)으로 가셔야 한다..
요양원의 정든 얼굴 두고 가시니 섭섭도 하시겠지만
실버 홈 새 가족은 건강하신 분들이니 잘된 일이다.
노래도 더 뽑으시고
춤도 덩실 어울리시면
요양원 계실 때보다 더 즐겁게 사실 것이다..
금방 잊으실 것이다.
축하드릴 일인데 나도 조금 섭섭하다.
뵙고 싶음 오다가다 들러야 겠다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실버 홈.
잠간이면 갈수 있다. 1분이면 들어가 뵐 수 있다.
이O희 어르신!
실버홈에서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요양원에 빨리 오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