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1)
원춘자 전도사
오늘은 미용사 세분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주셨습니다.
미용을 끝내신 어르신들의 모습은 더 젊고 건강하고 똑똑하시고
모두들 단정한 멋쟁이가 되신 듯 보입니다.
연세가 높으셔도 미용의자에 앉으시면 모두 즐거워 하십니다.
101세 상 할머니 박O임 어르신 차례가 되셨습니다. 미용 봉사자가
머리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자 어르신이 별안간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온다. 비가 와. 비가 오네”
모두들 웃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윗머리를 다듬은 후, 아랫머리를 다듬어 드리려고
다시 스프레이로 물을 뿜어 드리는데 또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온다. 비가 와. 비가 오네”
오늘 박O임 어르신 홀로 비를 맞으셨습니다. 두 번씩이나.
우리 모두 어르신으로 부터 두 번이나 즐거운 웃음선물을 받았습니다.
2017. 12. 11)
원춘자 전도사
오늘은 미용사 세분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주셨습니다.
미용을 끝내신 어르신들의 모습은 더 젊고 건강하고 똑똑하시고
모두들 단정한 멋쟁이가 되신 듯 보입니다.
연세가 높으셔도 미용의자에 앉으시면 모두 즐거워 하십니다.
101세 상 할머니 박O임 어르신 차례가 되셨습니다. 미용 봉사자가
머리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자 어르신이 별안간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온다. 비가 와. 비가 오네”
모두들 웃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윗머리를 다듬은 후, 아랫머리를 다듬어 드리려고
다시 스프레이로 물을 뿜어 드리는데 또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온다. 비가 와. 비가 오네”
오늘 박O임 어르신 홀로 비를 맞으셨습니다. 두 번씩이나.
우리 모두 어르신으로 부터 두 번이나 즐거운 웃음선물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