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송의 시사기획에서 요양원의 실태 방송을 보았습니다.
꽤 큰 시설같이 보였는데
어르신이 침대에서 낙상하였으나 발견이 늦었으며 얼마 후, 돌아 가셨다는 내용.
현장 직원이 보이지 않은 복도에서, 휠체어에 앉으신 어르신을 보행 가능한 어르신이 폭행하는 장면.
피해 어르신은 한 달 사이에 같은 요양 어르신에게서와 요양보호사에게서 모두 7회에 걸쳐 폭행을 당하셨는데
두달 후(?) 돌아 가셨다는 내용.
엉덩이에 반창고 붙여드린 것을 오랜동안 살피지 않아 누렇게 변색하고 발 이곳 저 곳이 얼룩 덜룩 흉터가 생긴 사진.
일본에서는 103세 여자 어르신이 79세 남자 어르신의 성폭행으로 돌아 가셨다는 뉴스.
길거리에서 노인들께 인터뷰한 내용"요양원 가기 싫어요, 내 집에서 있을꺼예요"
물론, 사회 고발 프로가 필요합니다. 밝은 사회, 안전한 건전 사회를 위해서지요.
그러나 언론 방송에서 요양시설에 대한 고발 프로만 본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가정내에서 가족에 의한, 가장 많은 학대는 아들이라고 하던가요? 어쨋든 가해자 중 자녀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자녀를 불효자로 보는 것은 아니지요. 효자녀에 대한 흐믓한 뉴스도 전하니까요.
같은 의미로, 요양원도 학대 요양원도 있지만 "가정보다 낫다. 어느 가정에서 저렇게 하느냐" 소리를 듣는 요양원도 있습니다.
요양원은 설립목적, 소유 경영자의 운영 방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침대에서의 낙상 사고는 온돌요양실을 구비하면 해결 됩니다.전체적으로는 침대실이 많지만 , 입소 정원의 약 15~20% 정도의 침대사용시 낙상 방지를 위한다는 명목의 억제대로 신체를 구속하여야하는 분들을 위하여 온돌요양실이 필요한 이유입니다.(경험상) 침대, 매트, 온돌을 구비하고, 보호자님 들과 의논하여, 어르신께 적당한 요양실을 운영하면 됩니다.
노유자 시설은 내진설계가 조건이고 온돌방은 건축면적이 넓어야 운영 가능하니 건축비 운영비 문제도 있고
소유자 운영자는 안전한 구조 운영 설비를 중시해야 하니 대개는 침대식이 많습니다.
온돌방은 또 바닥 난방이어야 하고 직원들이 식사 수발, 휠체어에 옮겨 모시기 등, 힘이 더 드니 요양원과 직원들은 더 수고가 많아 지지요.
침대 낙상을 예방할 뿐 아니라 낙상방지를 위한 억제대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어르신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이 뿐 아니라, 욕창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굴러 다니시면 격려를 해드려야 합니다 "아이구, 운동 잘 하시네요" 하고요.
자리에서 좀 멀리 나와 운동(?)하시면 옆에 어린이 놀이매트 하나 놓아 드리면 됩니다. 치매 어르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지요.
지금, 요양보호사 구인이 어렵습니다. 이 궂은 일을 주야로 하는 분들은 생계 소득 때문에 하는 분은, 다른 곳은 몰라도 양평에는 없을 겁니다.
우리집은 주 야 요양 근무 직원 수가 동일 합니다,
주간 보다 야간에는,일이 줄어 들지만 주간 근무자인 간호팀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근무자가 퇴근한 시간대이니
신속한 발견, 구호를 위해서 야간 직원 수를 줄이지 않고 운영합니다.
온 건물을 바닥 온돌을 하고 모두 슬리퍼 아닌 양말을 신습니다. 실내 공기질이 양호하여 폐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큽니다.
온돌을 사용하셔도 일어나 앉으실 수 있는 어르신은, 도너츠 방석을 자가용으로 타고(?) 자유롭게 앉은 채 자유롭게 다니셔도 온돌이라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휠체어 보다 더 자유 의지대로 옮기시고, 외부(정원)에는 휠체어를 이용하여 나오시지요.
그리고, 대면 면회를 상시 절차없이 하실 수 있게 개방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전면 폐쇄 운영지침이 지시되어도 유리창을 통해 자녀들이 임종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고령 어르신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실핏줄이 터졌다가 다시 흡수되는 '원인 불명' 멍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해를 사고 억울할 수도 있지만 면회는 즉시 실시되고, 보호자분들이 신뢰해주시니 멍의 원인을 말씀 드리면 모두 이해해주십니다.
면회가 길어지면 그날의 식판을 면회자가 보시는데서 드시도록 가져다 드립니다.
"오늘은 이런 식사가 나왔네요" 하면서. 밥 국 반찬 다 보시 게 합니다.
욕창이 심하신 분이 입소하시면, 매일 드레싱 하며 치료해 드리고, 들어 와 보실 수 없으시면 치료 진행을 사진 찍어 보여 드리지요.
새 살이 돋고 어느 정도 이동이 가능해지시면, 면회장소로 모셔서 좀 더 오래 면대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새 살 나오는, 참 좋은 우리 선조와 아마존 사람들이 만병 통치재로 쓴 비단풀을 정성껏 끓여 마시웁니다.
(간호팀도 요양팀도 저와 원장님도 모두 열심히 합니다, 보호자분들은 잘 모르실 겁니다. 맛없어 하시면 꿀을 타서 드리지요) )
그리고, 분홍색 살이 돋아, 괴사된 부분을 채워 갈 때는, 모두 기뻐하고 드려다 봅니다. 보람이지요.
저는 꽤 많은 돈이 투지되었으나 설교비 100만원만 달라고 하여 계속 제일 싼 노임을 받고 삽니다. 소유자보다 원목으로 일하니까요
우리 홈페이지 전경, 윗건물과 정원은 요양원, 그 아래 독립되어 있는 건물의 정원과 건물은 휴양원, 휴양원에 이어 붙인, 맨 아래 끝자리,
컨테이너로 만든 하얀 집이 독신인, 저와 원장님이 사는 숙소입니다..컨테이너 울퉁 불퉁 벽 구멍을 타고 쥐가 들어 온 일도 있습니다.
저는 '내가 쥐띠니까 쥐가 찾아 왔더라구' 말합니다. 올해 여름엔 왕벌이 들어 와 저는 어깨를 쏘이고 원장님은 손을 쏘였지만
119 고마우신 분들의 수고와 모기장 덕택에, 그만하면 잘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다 아는 사실이니 직원들도 자기 집처럼 , 가족같이 자기 부모님처럼 일 합니다.
우리 두 사람이 늙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지만 다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케어해 드리던 어르신이, 휴무 때 돌아 가셨는데, 출근하여 빈 침대를 보고 눈물짓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지금 새벽에 밖을 보니, 우리 남자 요양보호사 이 선생님이 자비로 세운 태양광 등불이,
아래 휴양원 정원과 요양원 입구에 서서 밝은 빛을 내고 있습니다.
밤에는 다 주무시는데 그래도 밤잠 늦게 드시는 어르신이 커튼을 열고 꺼먼 창밖을 내다 보시면서 홀로 고독하실 까봐 그랬을까요?
소파를 넉넉하게 보내 준 직원의 아드님도 있고, 다 가족같이 지내는데 걱정은, 좋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구인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저는 '마지막 돌봄'의 귀함을 알기에, "우리의 미래 모습이니 우리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받을 것"이라고 세뇌(?)합니다.
오래 근무한 좋은 직원들이 나이 들어 가는 게 안타깝습니다. 어르신들 모시는 것 사명 아니면 못합니다.
치매가 심하신 분, 욕하시고 떼쓰시고 누워서 발길로 차셔서, 목욕시켜 드리는 날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담이 결리기도 하고 ,약사인 제 조카는 파스를 가져다 주지만 참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조금 지나면 안정을 찾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요양원에서 "쫒겨나고 쫒겨나고. ." 했다는 자녀들에게 직원들이 한 마디 할 때도 있습니다.
"여기나 모셔드리지, 다른 데 아마 없을껄요?" 그 말이, 그 맘이 고맙습니다. 저는. 좋은 요양원도 많을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추석에도 모두들 자기 자리를 지키며 송편도 빚고 소 갈비찜도 하고 토란국도 끓이고 녹두전도 부치고 수정과나 식혜 중 하나를 만들 것입니다.
요양원이 다 똑 같지 않습니다. 우리 밝은집도 좀 다르게 하려고 나은 보살핌을 하려고 노력하는 집입니다.
저는 "어르신이 없으시면, 나도 요양원도 여러분도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좀 부족해도 그 정신 그 마음이 밝은집 아니겠느냐구요.
규모는 81명 시설인데(건축자의 말) 45분까지 모시는 제가 병든 노인 앞세워 돈 버는 생명 장사꾼 일까요?
우리 직원들이 어르신의 매를 맞고 욕을 받아도, 아무도 면회오지 않아, 보아 주지 않아도, 분무기를 뿜어 머리를 빗어 드리고 손톱 발톱, 기쁨조가 되어 다듬어 드리는데, 단순히, 돈 때문에 하는 직장인 일까요? 항상 잠재적 범죄자로 여겨지고 치부돼야 할까요? 모든 요양원이?
요양원 선택시 대표의 경영방침이 큰 차이를 주는 법이니, 건물만 보지 말고. 설립 목적을 보고
언제든지(주무실 때 빼고} 절차없이 상시 개방하는 시설,
코로나 아니면, 면회실 아닌 어르신방까지 들어 가 출입할 수 있는 요양원
주야의 직원 숫자가 동수이면 야간 수당이 크므로 운영에 불리하지만 주야 직원 동수 근무로 위급 조기 발견을 대처하는 요양원.
일정한 수의 온돌실이 구비되어 침대 낙상, 욕창 발생,예방하고 억제대로 묶어 놓지 않는 곳, 찾으면 있습니다.
누구 말 듣지 말고,보호자분들은 반드시, 발로 뛰어 확인하고 모시십시요
가능하면 실내에서 햇빛 한 올, 좋은 바람 들이는 여닫이 외부 창문 하나도 없는 요양원보다
흙과 햇빛을 직접 만나시는 실 외 공간이 있는 요양원.
그리고 인근에서 본 동 어르신들의 평판도 들어 보시는 것이 안심하실 수 있는 점검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모신 요양원 옮기는 것, 보호자에게도 힘드는 일입니다. 어르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모시기 힘들었다면서도 잘 하지 못했다면서도, 특등 효자녀가 되어, 너무 지나친 걸 요구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우린 힘껏 할 뿐입니다.
우리 밝은집 치매어르신은 경기도립 여주병원 원장님(신경정신과 전문의시며 병원입원 어르신이 많으셔서(190인) 임상도 최고이십니다)께
서 진료 해 주십니다. 어르신의 상태가 중하셔서 휠체어에 모셔 진료실 가기가 어려우면 모시고 간 차량안으로 직접 오셔서 진료해 주십니다. (치매로 입소하신 분들은 원장 전도사님과 제가 직접 차량으로 모시고 가는데, 우리 두사람이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운전 중에도 소리 지르시고 침 뱉으시고 주먹질 하신 경우도 있어서 저희 두 사람이 직접 모시고 갑니다
거리가 있어 직원이 장시간 자릴 비울 수 없으며, 어르신에 대한 자세한 케어정보를 직접 듣고 좀 더 빠르게 안전하게 시설에 적응하시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그런 이유로 여주병원 진료는 저와 원장님이 맡아, 모시고 오,갑니다.)
얼마 전, 치매 심하신 어르신의 4번째 병원 행에 아드님이 동행했습니다. 차량 안에서 막무가내 소리지르시고 침을 여기 저기 뱉으시는 것을 보시고, 비로소 우리집 진료 서비스의 힘듦을 아셨습니다.병원 진료 전 상의하고 동의를 받지만 비용은 월말 사후 정산으로 진료, 약처방 영수증을 첨부, 청구하니 잘 모르셨을 겁니다. 실황은.
그 후도 몇 번 며칠 걸이로 병원 오가며, 약을 조절하여 지금은 많이 안정되셔서, 두 번의 주일 예배도 조용히 잘 참석하셨습니다.
그러면 되는 겁니다. 우리집은. 직원 동행의 인건비나 차 운영비 청구는 없습니다.
제가 쉽게 밝은집의 미래 운영을 확약 할 수는 없지만, 현장 직원들 구인이 어렵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나쁜 직원이 올 수도 있습니다.
로보트가 힘든 일을 해야 될 때가 오긴 오겠지만, 돈으로 사람 사는 직업 군, 맘 없는 기계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요양원 어르신 돌봄은.
한 인생의 마지막을, 잠시 뒤, 하나님 앞에 서실 분들을 포함하여 . . .바라보고 달려들고 안고 쓰다듬고, 서로 손 맞춰 맘 맞춰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집에서는 우리 손으로 우리 시선 앞에서 가시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다른 가족이 되어.
큰 걱정입니다. 구인이 어렵습니다. 보호자 중에는 돌봄 직원에게 "으르 딱딱"(직원의 표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면회 와서 다짜고짜 한다는 인사가 "엄마, 누가 안 때렸어?"하고 물어서 직원에게 상처를 입히는 자녀도 있습니다. 그는 효자일까요?
구인이 어려우니, 앞으로 어떤 성향의 직원이 와 어떤 잘못을 할지 예측 불가이니, 저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다 노인 장사, 돈 때문에, 사업하고 노인 학대하는 요양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억울합니다.
그나 저나, 100% 개인 투자 시설인 비영리 운영 34년 밝은집 . .저희는 밝은집 미래를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요?
누가 우리를 이어 밝은집 가장이 되어 예수님 오실 때까지 어르신들의 또 하나의 가족이 될까요?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시리라 믿고 있지만요. 기도해 주십시요, 아시는 모든 분들은.
KBS방송의 시사기획에서 요양원의 실태 방송을 보았습니다.
꽤 큰 시설같이 보였는데
어르신이 침대에서 낙상하였으나 발견이 늦었으며 얼마 후, 돌아 가셨다는 내용.
현장 직원이 보이지 않은 복도에서, 휠체어에 앉으신 어르신을 보행 가능한 어르신이 폭행하는 장면.
피해 어르신은 한 달 사이에 같은 요양 어르신에게서와 요양보호사에게서 모두 7회에 걸쳐 폭행을 당하셨는데
두달 후(?) 돌아 가셨다는 내용.
엉덩이에 반창고 붙여드린 것을 오랜동안 살피지 않아 누렇게 변색하고 발 이곳 저 곳이 얼룩 덜룩 흉터가 생긴 사진.
일본에서는 103세 여자 어르신이 79세 남자 어르신의 성폭행으로 돌아 가셨다는 뉴스.
길거리에서 노인들께 인터뷰한 내용"요양원 가기 싫어요, 내 집에서 있을꺼예요"
물론, 사회 고발 프로가 필요합니다. 밝은 사회, 안전한 건전 사회를 위해서지요.
그러나 언론 방송에서 요양시설에 대한 고발 프로만 본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가정내에서 가족에 의한, 가장 많은 학대는 아들이라고 하던가요? 어쨋든 가해자 중 자녀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자녀를 불효자로 보는 것은 아니지요. 효자녀에 대한 흐믓한 뉴스도 전하니까요.
같은 의미로, 요양원도 학대 요양원도 있지만 "가정보다 낫다. 어느 가정에서 저렇게 하느냐" 소리를 듣는 요양원도 있습니다.
요양원은 설립목적, 소유 경영자의 운영 방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침대에서의 낙상 사고는 온돌요양실을 구비하면 해결 됩니다.전체적으로는 침대실이 많지만 , 입소 정원의 약 15~20% 정도의 침대사용시 낙상 방지를 위한다는 명목의 억제대로 신체를 구속하여야하는 분들을 위하여 온돌요양실이 필요한 이유입니다.(경험상) 침대, 매트, 온돌을 구비하고, 보호자님 들과 의논하여, 어르신께 적당한 요양실을 운영하면 됩니다.
노유자 시설은 내진설계가 조건이고 온돌방은 건축면적이 넓어야 운영 가능하니 건축비 운영비 문제도 있고
소유자 운영자는 안전한 구조 운영 설비를 중시해야 하니 대개는 침대식이 많습니다.
온돌방은 또 바닥 난방이어야 하고 직원들이 식사 수발, 휠체어에 옮겨 모시기 등, 힘이 더 드니 요양원과 직원들은 더 수고가 많아 지지요.
침대 낙상을 예방할 뿐 아니라 낙상방지를 위한 억제대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어르신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이 뿐 아니라, 욕창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굴러 다니시면 격려를 해드려야 합니다 "아이구, 운동 잘 하시네요" 하고요.
자리에서 좀 멀리 나와 운동(?)하시면 옆에 어린이 놀이매트 하나 놓아 드리면 됩니다. 치매 어르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지요.
지금, 요양보호사 구인이 어렵습니다. 이 궂은 일을 주야로 하는 분들은 생계 소득 때문에 하는 분은, 다른 곳은 몰라도 양평에는 없을 겁니다.
우리집은 주 야 요양 근무 직원 수가 동일 합니다,
주간 보다 야간에는,일이 줄어 들지만 주간 근무자인 간호팀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근무자가 퇴근한 시간대이니
신속한 발견, 구호를 위해서 야간 직원 수를 줄이지 않고 운영합니다.
온 건물을 바닥 온돌을 하고 모두 슬리퍼 아닌 양말을 신습니다. 실내 공기질이 양호하여 폐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큽니다.
온돌을 사용하셔도 일어나 앉으실 수 있는 어르신은, 도너츠 방석을 자가용으로 타고(?) 자유롭게 앉은 채 자유롭게 다니셔도 온돌이라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휠체어 보다 더 자유 의지대로 옮기시고, 외부(정원)에는 휠체어를 이용하여 나오시지요.
그리고, 대면 면회를 상시 절차없이 하실 수 있게 개방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전면 폐쇄 운영지침이 지시되어도 유리창을 통해 자녀들이 임종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고령 어르신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실핏줄이 터졌다가 다시 흡수되는 '원인 불명' 멍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해를 사고 억울할 수도 있지만 면회는 즉시 실시되고, 보호자분들이 신뢰해주시니 멍의 원인을 말씀 드리면 모두 이해해주십니다.
면회가 길어지면 그날의 식판을 면회자가 보시는데서 드시도록 가져다 드립니다.
"오늘은 이런 식사가 나왔네요" 하면서. 밥 국 반찬 다 보시 게 합니다.
욕창이 심하신 분이 입소하시면, 매일 드레싱 하며 치료해 드리고, 들어 와 보실 수 없으시면 치료 진행을 사진 찍어 보여 드리지요.
새 살이 돋고 어느 정도 이동이 가능해지시면, 면회장소로 모셔서 좀 더 오래 면대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새 살 나오는, 참 좋은 우리 선조와 아마존 사람들이 만병 통치재로 쓴 비단풀을 정성껏 끓여 마시웁니다.
(간호팀도 요양팀도 저와 원장님도 모두 열심히 합니다, 보호자분들은 잘 모르실 겁니다. 맛없어 하시면 꿀을 타서 드리지요) )
그리고, 분홍색 살이 돋아, 괴사된 부분을 채워 갈 때는, 모두 기뻐하고 드려다 봅니다. 보람이지요.
저는 꽤 많은 돈이 투지되었으나 설교비 100만원만 달라고 하여 계속 제일 싼 노임을 받고 삽니다. 소유자보다 원목으로 일하니까요
우리 홈페이지 전경, 윗건물과 정원은 요양원, 그 아래 독립되어 있는 건물의 정원과 건물은 휴양원, 휴양원에 이어 붙인, 맨 아래 끝자리,
컨테이너로 만든 하얀 집이 독신인, 저와 원장님이 사는 숙소입니다..컨테이너 울퉁 불퉁 벽 구멍을 타고 쥐가 들어 온 일도 있습니다.
저는 '내가 쥐띠니까 쥐가 찾아 왔더라구' 말합니다. 올해 여름엔 왕벌이 들어 와 저는 어깨를 쏘이고 원장님은 손을 쏘였지만
119 고마우신 분들의 수고와 모기장 덕택에, 그만하면 잘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다 아는 사실이니 직원들도 자기 집처럼 , 가족같이 자기 부모님처럼 일 합니다.
우리 두 사람이 늙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지만 다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케어해 드리던 어르신이, 휴무 때 돌아 가셨는데, 출근하여 빈 침대를 보고 눈물짓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지금 새벽에 밖을 보니, 우리 남자 요양보호사 이 선생님이 자비로 세운 태양광 등불이,
아래 휴양원 정원과 요양원 입구에 서서 밝은 빛을 내고 있습니다.
밤에는 다 주무시는데 그래도 밤잠 늦게 드시는 어르신이 커튼을 열고 꺼먼 창밖을 내다 보시면서 홀로 고독하실 까봐 그랬을까요?
소파를 넉넉하게 보내 준 직원의 아드님도 있고, 다 가족같이 지내는데 걱정은, 좋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구인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저는 '마지막 돌봄'의 귀함을 알기에, "우리의 미래 모습이니 우리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받을 것"이라고 세뇌(?)합니다.
오래 근무한 좋은 직원들이 나이 들어 가는 게 안타깝습니다. 어르신들 모시는 것 사명 아니면 못합니다.
치매가 심하신 분, 욕하시고 떼쓰시고 누워서 발길로 차셔서, 목욕시켜 드리는 날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담이 결리기도 하고 ,약사인 제 조카는 파스를 가져다 주지만 참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조금 지나면 안정을 찾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요양원에서 "쫒겨나고 쫒겨나고. ." 했다는 자녀들에게 직원들이 한 마디 할 때도 있습니다.
"여기나 모셔드리지, 다른 데 아마 없을껄요?" 그 말이, 그 맘이 고맙습니다. 저는. 좋은 요양원도 많을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추석에도 모두들 자기 자리를 지키며 송편도 빚고 소 갈비찜도 하고 토란국도 끓이고 녹두전도 부치고 수정과나 식혜 중 하나를 만들 것입니다.
요양원이 다 똑 같지 않습니다. 우리 밝은집도 좀 다르게 하려고 나은 보살핌을 하려고 노력하는 집입니다.
저는 "어르신이 없으시면, 나도 요양원도 여러분도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좀 부족해도 그 정신 그 마음이 밝은집 아니겠느냐구요.
규모는 81명 시설인데(건축자의 말) 45분까지 모시는 제가 병든 노인 앞세워 돈 버는 생명 장사꾼 일까요?
우리 직원들이 어르신의 매를 맞고 욕을 받아도, 아무도 면회오지 않아, 보아 주지 않아도, 분무기를 뿜어 머리를 빗어 드리고 손톱 발톱, 기쁨조가 되어 다듬어 드리는데, 단순히, 돈 때문에 하는 직장인 일까요? 항상 잠재적 범죄자로 여겨지고 치부돼야 할까요? 모든 요양원이?
요양원 선택시 대표의 경영방침이 큰 차이를 주는 법이니, 건물만 보지 말고. 설립 목적을 보고
언제든지(주무실 때 빼고} 절차없이 상시 개방하는 시설,
코로나 아니면, 면회실 아닌 어르신방까지 들어 가 출입할 수 있는 요양원
주야의 직원 숫자가 동수이면 야간 수당이 크므로 운영에 불리하지만 주야 직원 동수 근무로 위급 조기 발견을 대처하는 요양원.
일정한 수의 온돌실이 구비되어 침대 낙상, 욕창 발생,예방하고 억제대로 묶어 놓지 않는 곳, 찾으면 있습니다.
누구 말 듣지 말고,보호자분들은 반드시, 발로 뛰어 확인하고 모시십시요
가능하면 실내에서 햇빛 한 올, 좋은 바람 들이는 여닫이 외부 창문 하나도 없는 요양원보다
흙과 햇빛을 직접 만나시는 실 외 공간이 있는 요양원.
그리고 인근에서 본 동 어르신들의 평판도 들어 보시는 것이 안심하실 수 있는 점검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모신 요양원 옮기는 것, 보호자에게도 힘드는 일입니다. 어르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모시기 힘들었다면서도 잘 하지 못했다면서도, 특등 효자녀가 되어, 너무 지나친 걸 요구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우린 힘껏 할 뿐입니다.
우리 밝은집 치매어르신은 경기도립 여주병원 원장님(신경정신과 전문의시며 병원입원 어르신이 많으셔서(190인) 임상도 최고이십니다)께
서 진료 해 주십니다. 어르신의 상태가 중하셔서 휠체어에 모셔 진료실 가기가 어려우면 모시고 간 차량안으로 직접 오셔서 진료해 주십니다. (치매로 입소하신 분들은 원장 전도사님과 제가 직접 차량으로 모시고 가는데, 우리 두사람이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운전 중에도 소리 지르시고 침 뱉으시고 주먹질 하신 경우도 있어서 저희 두 사람이 직접 모시고 갑니다
거리가 있어 직원이 장시간 자릴 비울 수 없으며, 어르신에 대한 자세한 케어정보를 직접 듣고 좀 더 빠르게 안전하게 시설에 적응하시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그런 이유로 여주병원 진료는 저와 원장님이 맡아, 모시고 오,갑니다.)
얼마 전, 치매 심하신 어르신의 4번째 병원 행에 아드님이 동행했습니다. 차량 안에서 막무가내 소리지르시고 침을 여기 저기 뱉으시는 것을 보시고, 비로소 우리집 진료 서비스의 힘듦을 아셨습니다.병원 진료 전 상의하고 동의를 받지만 비용은 월말 사후 정산으로 진료, 약처방 영수증을 첨부, 청구하니 잘 모르셨을 겁니다. 실황은.
그 후도 몇 번 며칠 걸이로 병원 오가며, 약을 조절하여 지금은 많이 안정되셔서, 두 번의 주일 예배도 조용히 잘 참석하셨습니다.
그러면 되는 겁니다. 우리집은. 직원 동행의 인건비나 차 운영비 청구는 없습니다.
제가 쉽게 밝은집의 미래 운영을 확약 할 수는 없지만, 현장 직원들 구인이 어렵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나쁜 직원이 올 수도 있습니다.
로보트가 힘든 일을 해야 될 때가 오긴 오겠지만, 돈으로 사람 사는 직업 군, 맘 없는 기계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요양원 어르신 돌봄은.
한 인생의 마지막을, 잠시 뒤, 하나님 앞에 서실 분들을 포함하여 . . .바라보고 달려들고 안고 쓰다듬고, 서로 손 맞춰 맘 맞춰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집에서는 우리 손으로 우리 시선 앞에서 가시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다른 가족이 되어.
큰 걱정입니다. 구인이 어렵습니다. 보호자 중에는 돌봄 직원에게 "으르 딱딱"(직원의 표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면회 와서 다짜고짜 한다는 인사가 "엄마, 누가 안 때렸어?"하고 물어서 직원에게 상처를 입히는 자녀도 있습니다. 그는 효자일까요?
구인이 어려우니, 앞으로 어떤 성향의 직원이 와 어떤 잘못을 할지 예측 불가이니, 저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다 노인 장사, 돈 때문에, 사업하고 노인 학대하는 요양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억울합니다.
그나 저나, 100% 개인 투자 시설인 비영리 운영 34년 밝은집 . .저희는 밝은집 미래를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요?
누가 우리를 이어 밝은집 가장이 되어 예수님 오실 때까지 어르신들의 또 하나의 가족이 될까요?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시리라 믿고 있지만요. 기도해 주십시요, 아시는 모든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