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2층을 돌아 보고 내려 오시면서
"원장님 ! 이O희 어르신이 사장님은 왜 안보이세요? 어디 가셨어요 물어 보시는데
이제 올라 가면 꼭 얼굴 도장 찍고 오세요" 하셨습니다.
저에게 이 어르신은 "사장님"으로 부르십니다. 한 분만 그러십니다.
목사님에게는 "목사님" 으로 부르시지만 설명이 하나 붙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활량이야. 활량"
유래인즉, 목사님은 기독교를 믿기 전, 노래라고는 동요와 학교에서 하는 노래 밖에는 잘 안하고 몰랐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되어 찬송가 하고
무의탁 어르신을 모시고 살면서, 명절 귀향 뉴스를 볼 때마다, 찾는 이 없는 어르신께 위안을 드리고 싶으셨답니다.
그래서 언니에게서 "엽전 열닷냥'으로 부터 시작하여 어려서 듣던 가요를 배워, 열심히 큰 소리로 불러드리기 시작하고
지금도 어르신들이 무료해 보이거나, 생신잔치 하는 날에는 큰 소리로 가요를 불러 드려 훙겹게 해 드립니다.
"나는 나이롱 목사지요? 저는 얼렁 얼렁 목삽니다" 하고, 크게 부르고 예배 때도 크게 부르셔야 하니
예전, 믿으시기 전 노래도 부를 줄 모르고, 목소리의 크기를 아는 저는 요즘은 걱정도 됩니다.
오랜 '큰 목소리' 와 밝은집 가장의 짐이 쌓여 "돌발 난청"을 진단 받고 좀 쉬고 편한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골든 타임이 7일 이라는 데, 아직 완치도 안됐는데 노래 하나 하신 모양입니다. 걱정이 되어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오늘 아침 라운딩 때, 이 O희 어르신 보셨는데 금방 잊으시고 또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도 더 해요"
예전에 김 O순 어르신은, 목사님을 셋째 사위로 아셨는데, 목사님은 어르신이 "셋째야" 하시면
몇 번이나 "예' 하고 다가 가셨었습니다.
그 전에는 "에미야" 하고 부르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우리 홈피 주소가 emiya. net 가 되었습니다.
사장이든 활량이든 셋째 사위든 에미야 든 뒤죽박죽 이어도 그런 밝은집의 뒤죽박죽이 저는 좋습니다.
아침 라운딩 때. 이O희 어르신께 확실히 가내 안부 묻고, 등 한번 쓸어드려야 겠습니다.
목사님이 2층을 돌아 보고 내려 오시면서
"원장님 ! 이O희 어르신이 사장님은 왜 안보이세요? 어디 가셨어요 물어 보시는데
이제 올라 가면 꼭 얼굴 도장 찍고 오세요" 하셨습니다.
저에게 이 어르신은 "사장님"으로 부르십니다. 한 분만 그러십니다.
목사님에게는 "목사님" 으로 부르시지만 설명이 하나 붙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활량이야. 활량"
유래인즉, 목사님은 기독교를 믿기 전, 노래라고는 동요와 학교에서 하는 노래 밖에는 잘 안하고 몰랐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되어 찬송가 하고
무의탁 어르신을 모시고 살면서, 명절 귀향 뉴스를 볼 때마다, 찾는 이 없는 어르신께 위안을 드리고 싶으셨답니다.
그래서 언니에게서 "엽전 열닷냥'으로 부터 시작하여 어려서 듣던 가요를 배워, 열심히 큰 소리로 불러드리기 시작하고
지금도 어르신들이 무료해 보이거나, 생신잔치 하는 날에는 큰 소리로 가요를 불러 드려 훙겹게 해 드립니다.
"나는 나이롱 목사지요? 저는 얼렁 얼렁 목삽니다" 하고, 크게 부르고 예배 때도 크게 부르셔야 하니
예전, 믿으시기 전 노래도 부를 줄 모르고, 목소리의 크기를 아는 저는 요즘은 걱정도 됩니다.
오랜 '큰 목소리' 와 밝은집 가장의 짐이 쌓여 "돌발 난청"을 진단 받고 좀 쉬고 편한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골든 타임이 7일 이라는 데, 아직 완치도 안됐는데 노래 하나 하신 모양입니다. 걱정이 되어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오늘 아침 라운딩 때, 이 O희 어르신 보셨는데 금방 잊으시고 또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도 더 해요"
예전에 김 O순 어르신은, 목사님을 셋째 사위로 아셨는데, 목사님은 어르신이 "셋째야" 하시면
몇 번이나 "예' 하고 다가 가셨었습니다.
그 전에는 "에미야" 하고 부르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우리 홈피 주소가 emiya. net 가 되었습니다.
사장이든 활량이든 셋째 사위든 에미야 든 뒤죽박죽 이어도 그런 밝은집의 뒤죽박죽이 저는 좋습니다.
아침 라운딩 때. 이O희 어르신께 확실히 가내 안부 묻고, 등 한번 쓸어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