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마약을 한 사람들이 이른 바, "좀비" 모습으로 허리를 굽히고 손과 발로 땅을 짚고 기는? 걷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괴로움이, 억울함이, 외로움이, 고통이. 말 못할 사연이 있었을까요?
그래서, 저렇게 젊은 사람들이 자기의 고귀한 영혼의 존재를 망각하고,
사람끼리 사람이어서 , 함께 나누어 지고 가야 할 짐을 혼자 지고 마약의 힘을 빌리는 것일까요?
사람끼리 사람이어서 , 함께 거들며 살아 내야 할 , 손길을 거부하고 마음을 밀어 내고
가족이 이웃이 아닌 물질로 위안과 평화와 쾌락을 누리게 되었을까요?
"젊은 사람이 불쌍하다" 는 나의 말에, 사람들이 "그게 아녜요!"하고 반론합니다.
"그 사람들 다 돈 있고 인생 쓴맛 모르는 애들 이예요. 세상에서 결핍이 없는 천국 생활처럼 사는 애들 이예요"
"마약파는 사람들도, 일은 싫고, 쉽게 돈 버는 것 때문에 하는 거지, 꼭 그거 안 하면 못 살 애들이 아니예요"
"목사님은 참, 쟤네들은 자기들이 특별한 애들이고 일하고 시간에 매여 사는 보통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우습게 볼 껄요?"
문득, 저 사람들 중 기독교인은 없을까? 교회 다니던 사람은 없을까?
부모가 자식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방에 차를 타고 가면, 교회 십자가를 발견하면 반갑고 기쁩니다. 꽤 큰 동네인데 교회가 없으면, "여긴 교회가 안보이네" 쓸쓸합니다.
뉴스의 "좀비"모습을 보며 내가,기독교인이라서 목사라서 어르신 마지막을 33년간 뵈온 사람이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교회에, 주의 종들에게, 외치고 싶었습니다.
"기독교인이 교회만 다니면 다야?, 세상에 묻어 가며 함께 흘러가며 나만 편하고 아무일 없으면 돼?"
"교회가 다 문을 열자! 주야 24시간. 언제든 교회는 문을 열고 "상거가 멀어 보이지 않아도" 돌아 올 탕자를 위해 동구밖을 바라보자"
"건물은 이제 그만 화려하게 짓자. 교회에 카페 그만 짓자. 교회는 부르실 때에 예하고 오는 사람들의 모임이야, 건물이 아니고 . .에클레시아라고!"
저는 마지막을 보내드리며 조용히 숨쉬시는 분에게 조용히 말씀 드립니다.
"어르신, 이제 하나님 앞에서 눈 뜨실 것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대로 예수님 믿으셨으니
하나님 영원한 우리 천부께서 "이제 돌아 왔구나" 하시면서 열린 천국 문으로 들어 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되었지 않습니까? 그게 인생 성공 아닙니까? 세상 이런 저런 일 다 필요 없고,
정말, 진짜 영원한 어르신의 것, 믿음의 심령을 간수하셨으니 인생 성공하신 거예요. 딴 거는 다 내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우리 요양원은 위중하셔도 병원 이송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족처럼 지낸 밝은집 직원들이 함께 지켜드립니다.
33년 간, 3분만 병원에서 기계 앞에서 '돌아 가시고'다른 분들은 '사람들 앞에서' 가셨습니다.
물론, 위중하시다가 회생하시면 당신 요양실로 다시 모시고, 마지막을 가족들이 병원의 이송보다 밝은집에 맡겨 주실 때 입니다.
편히 보내드리고 싶은 우리는 감사히 생각합니다. 노인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니까요.
며칠이고 주야 지켜드리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다들 같은 맘으로 해도 직원들에게는 좀 미안할 때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전면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었을 때도 자녀 분들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창가 침대에 모신 부모님 임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에 특별실을 두고 창문 밖에서 창문만 열면 손도 잡으실 만한 나무 데크 마루를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아니면 , 특별실에서 임종을 우리와 함께 지켜드립니다. 우린 또 다른 가족이니까요}
저는 어르신을 보며 머지않아 하나님 앞에 서실 때. 우리 밝은집에서의 이 마지막 장면도 하나님이 보시겠지...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인생이 뭡니까? 우리가 소유한 것이 내 것입니까? 정말 내 생명, 내 재산, 내 능력이 내 소유입니까?
마지막을 보내 드리면서 항상 깨닫고, 다시 욕심을 거두는 어쩔 수 없이 유전 죄 지닌 인간의 고백을 합니다.
바울 사도 처럼,"나는 곤고한 자로다" 하나님 뜻보다 순간 순간 제가 앞서는 일이 많아, 날마다 송구합니다.
저 젊은 좀비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기독교인도, 교회도, 주의 말씀 외치는 일이 일생의 業인 주의 종도 많은데 ...
좀비들이여. 아무 것도 진정한 네가 아냐. 다 세상 소유들이야. 심령만 내 것이야. 진정한 내 것. 마지막까지 소유할 나야.
다른 것들은 다 합쳐도 네 것 인줄 아는 다른 것들은 기껏 봉투 하나에 들어 갈 분토야. 분토 한 봉투만 위해서 살래?
그게 너의 주인이 아니야. 네가 그 소유자가 아니야.
그건 흙이야. 흙이니 흙으로 보내면 그 뿐이야.
다만 지금은 우리 모두가 내 것 아닌 것을 다 내놓고, 빈손 들고 갈 날이 조금 남아 있는 '집행유예" 중 이라구!!!
얼른 깨달아. 곰곰히 정신차려 생각해 봐!
답답하고 더 잔소리 듣고 싶으면 노인 여자 목사니까 맘 편히 찾아 와 봐!
여긴 국도 6번 옆이라 찾기도 쉬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저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저들을 어떻게 해야 저 잘못된 쾌락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덧 입게 할까요?
한 밤중인데, 숲에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고요한 밤에 다시 새겨 봅니다.
"너는 흙 이니라" 흙으로 환원 될 내가 내가 아니라,
주신 이에게 '돌아 갈 나의 죽지 않는 나의 靈"이 진정한 나 인 것을 어찌 전해야 하나.."
저들이 저러다 집행유예가 끝나면 얼마나 불쌍한가. 잠이 너무 멀어 갑니다. 새벽 3시 인데 . .
뉴스에서
마약을 한 사람들이 이른 바, "좀비" 모습으로 허리를 굽히고 손과 발로 땅을 짚고 기는? 걷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괴로움이, 억울함이, 외로움이, 고통이. 말 못할 사연이 있었을까요?
그래서, 저렇게 젊은 사람들이 자기의 고귀한 영혼의 존재를 망각하고,
사람끼리 사람이어서 , 함께 나누어 지고 가야 할 짐을 혼자 지고 마약의 힘을 빌리는 것일까요?
사람끼리 사람이어서 , 함께 거들며 살아 내야 할 , 손길을 거부하고 마음을 밀어 내고
가족이 이웃이 아닌 물질로 위안과 평화와 쾌락을 누리게 되었을까요?
"젊은 사람이 불쌍하다" 는 나의 말에, 사람들이 "그게 아녜요!"하고 반론합니다.
"그 사람들 다 돈 있고 인생 쓴맛 모르는 애들 이예요. 세상에서 결핍이 없는 천국 생활처럼 사는 애들 이예요"
"마약파는 사람들도, 일은 싫고, 쉽게 돈 버는 것 때문에 하는 거지, 꼭 그거 안 하면 못 살 애들이 아니예요"
"목사님은 참, 쟤네들은 자기들이 특별한 애들이고 일하고 시간에 매여 사는 보통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우습게 볼 껄요?"
문득, 저 사람들 중 기독교인은 없을까? 교회 다니던 사람은 없을까?
부모가 자식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방에 차를 타고 가면, 교회 십자가를 발견하면 반갑고 기쁩니다. 꽤 큰 동네인데 교회가 없으면, "여긴 교회가 안보이네" 쓸쓸합니다.
뉴스의 "좀비"모습을 보며 내가,기독교인이라서 목사라서 어르신 마지막을 33년간 뵈온 사람이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교회에, 주의 종들에게, 외치고 싶었습니다.
"기독교인이 교회만 다니면 다야?, 세상에 묻어 가며 함께 흘러가며 나만 편하고 아무일 없으면 돼?"
"교회가 다 문을 열자! 주야 24시간. 언제든 교회는 문을 열고 "상거가 멀어 보이지 않아도" 돌아 올 탕자를 위해 동구밖을 바라보자"
"건물은 이제 그만 화려하게 짓자. 교회에 카페 그만 짓자. 교회는 부르실 때에 예하고 오는 사람들의 모임이야, 건물이 아니고 . .에클레시아라고!"
저는 마지막을 보내드리며 조용히 숨쉬시는 분에게 조용히 말씀 드립니다.
"어르신, 이제 하나님 앞에서 눈 뜨실 것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대로 예수님 믿으셨으니
하나님 영원한 우리 천부께서 "이제 돌아 왔구나" 하시면서 열린 천국 문으로 들어 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되었지 않습니까? 그게 인생 성공 아닙니까? 세상 이런 저런 일 다 필요 없고,
정말, 진짜 영원한 어르신의 것, 믿음의 심령을 간수하셨으니 인생 성공하신 거예요. 딴 거는 다 내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우리 요양원은 위중하셔도 병원 이송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족처럼 지낸 밝은집 직원들이 함께 지켜드립니다.
33년 간, 3분만 병원에서 기계 앞에서 '돌아 가시고'다른 분들은 '사람들 앞에서' 가셨습니다.
물론, 위중하시다가 회생하시면 당신 요양실로 다시 모시고, 마지막을 가족들이 병원의 이송보다 밝은집에 맡겨 주실 때 입니다.
편히 보내드리고 싶은 우리는 감사히 생각합니다. 노인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니까요.
며칠이고 주야 지켜드리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다들 같은 맘으로 해도 직원들에게는 좀 미안할 때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전면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었을 때도 자녀 분들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창가 침대에 모신 부모님 임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에 특별실을 두고 창문 밖에서 창문만 열면 손도 잡으실 만한 나무 데크 마루를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아니면 , 특별실에서 임종을 우리와 함께 지켜드립니다. 우린 또 다른 가족이니까요}
저는 어르신을 보며 머지않아 하나님 앞에 서실 때. 우리 밝은집에서의 이 마지막 장면도 하나님이 보시겠지...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인생이 뭡니까? 우리가 소유한 것이 내 것입니까? 정말 내 생명, 내 재산, 내 능력이 내 소유입니까?
마지막을 보내 드리면서 항상 깨닫고, 다시 욕심을 거두는 어쩔 수 없이 유전 죄 지닌 인간의 고백을 합니다.
바울 사도 처럼,"나는 곤고한 자로다" 하나님 뜻보다 순간 순간 제가 앞서는 일이 많아, 날마다 송구합니다.
저 젊은 좀비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기독교인도, 교회도, 주의 말씀 외치는 일이 일생의 業인 주의 종도 많은데 ...
좀비들이여. 아무 것도 진정한 네가 아냐. 다 세상 소유들이야. 심령만 내 것이야. 진정한 내 것. 마지막까지 소유할 나야.
다른 것들은 다 합쳐도 네 것 인줄 아는 다른 것들은 기껏 봉투 하나에 들어 갈 분토야. 분토 한 봉투만 위해서 살래?
그게 너의 주인이 아니야. 네가 그 소유자가 아니야.
그건 흙이야. 흙이니 흙으로 보내면 그 뿐이야.
다만 지금은 우리 모두가 내 것 아닌 것을 다 내놓고, 빈손 들고 갈 날이 조금 남아 있는 '집행유예" 중 이라구!!!
얼른 깨달아. 곰곰히 정신차려 생각해 봐!
답답하고 더 잔소리 듣고 싶으면 노인 여자 목사니까 맘 편히 찾아 와 봐!
여긴 국도 6번 옆이라 찾기도 쉬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저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저들을 어떻게 해야 저 잘못된 쾌락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덧 입게 할까요?
한 밤중인데, 숲에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고요한 밤에 다시 새겨 봅니다.
"너는 흙 이니라" 흙으로 환원 될 내가 내가 아니라,
주신 이에게 '돌아 갈 나의 죽지 않는 나의 靈"이 진정한 나 인 것을 어찌 전해야 하나.."
저들이 저러다 집행유예가 끝나면 얼마나 불쌍한가. 잠이 너무 멀어 갑니다. 새벽 3시 인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