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배반의 고통으로 괴로워하시는 분들을 만납니다.배반은 친밀하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받는 변질의 고통이니,
분노, 슬픔 억울함 박탈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향하는 후회, 자탄, 절망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뭐라 할 말을 찾지 못하는 중, 자기가 그를 얼마나 믿고 의지하고 그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한참을 듣다 보면 배신 당한 사람들은 모두 달변이 되는 구나 느낍니다.
아마도 배신당한 상처가 너무 크고 아프기 때문이겠지요.
이렇게라도 내게 얘기해서 속이라도 좀 후련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듣다 보면,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면 저리도 쉽게 속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는 이렇게 괴로운데 그런 나쁜 사람은 너무 잘 사는 것이 더 분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이야기 합니다.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잘살고 건강하고 착한 사람들이 힘 드는 것을 보면 말세가 틀림없는 것 같아요.
성경에는 말세를 정의롭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풍요로워도 부자는 가난한 자의 작은 것 까지 더 탐내고, 권력자는 더 강한 힘으로 사람들을 압제할 것이라고
말세의 양극화를 예언하고 있잖아요. 진실하고 정직하고 착한 사람이 세상 복을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못된 사람이들이 한 세상 잘사는 것을 보시면 , 영원히 누릴 축복의 적금을 많이 부어 놓으셔야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일상에서 서로 나누는 따뜻한 위로의 적금,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시린 손을 잡아 주는 긍휼의 적금,
조금 더 절약하여 누군가의 축 쳐진 어깨에 힘을 주는 더불어 사는 적금, 이제 돌아 갈 인생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예수님을 모르는 그에게 천국가는 길을 안내하는 전도의 적금,
하늘 나라 적금도 넣으면 넣는대로 큰 재산이 되니 그 나쁜 일들은 잊고 불쌍히 여기세요
세상의 매듭은 하나님 앞에서도 매듭이 되니, 나쁜 매듭은 맘에 넣어 두지 말고 버립시다.
그것 담아 두시고 매일 꺼내서 속상해 하면 믿음으로도 손해가 되니
심령의 나쁜 매듭 처분해 버리고 감사하고 아름다운 것들만 담고 갑시다.
제가 밝은집을 지을 때, 좀 속인 사람이 있었지요. 장로님이라니 믿었습니다.
"제가 두분(나와 원장님), 고기 한 칼 안 사 잡숫고 하시는데, 하나님이 무서워서도 눈물 나시게 하겠습니까?
이 O장로만 믿고 평안히 계시다가 열쇄 드리면 이사하시면 됩니다"
믿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증인처럼 내세운 그분의 약속은 거짓이었습니다.
원장님과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시니 미워하지 말고, 그 분이 죽기 전에 회개하기를 기도하자"고 했는데
10여년이 흘러, 어느 날, 우체국에 들어 가다가 문을 열고 나오는 그 분과 맞닥뜨렸습니다.
뜻 밖의 우연한 만남이라 어 어 하면서 바라보니까, 그 분도 나를 보더니, 얼굴을 돌리면서 부리나케 가버렸습니다.
더많이 늙은 모습, 더 가까와진 그 분의 귀향 시간, 연민으로 참 안타까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내 자신은 잘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그가 왼뺨을 때리거든 . . . "저는 그 분을 용서하고 딱하게 생각하지만 사랑하지는 못합니다.
앞으로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평화가 없습니다. 용서하고 그의 회개를 기도하는 것은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데, 목사가 되고 말씀을 권하는 인생을 살면서도 용서는 하는데 사랑은 . . 못합니다.
원수를 축복하라고 하신 말씀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것이 '사랑해야지' 해서 하고, 하지 말아야지, 해서
사랑하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원수라고 까지는 할 수 없는 분인데도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원수를 어떻게 사랑하나요? 하나님께 여쭤 봅니다. 성령님이 늘 충만 하시면 ..아들 살해자를 아들 삼으신 그 목사님처럼 할 수 있다면 . .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적금도 붓고 싶습니다.
제 자신이 말만 아닌, 저절로 그런 마음, 그런 기도가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결국 부족한 것은 성령충만 아닐까요?. 함량 미달 목사의 부끄러운 자탄입니다.
가끔, 배반의 고통으로 괴로워하시는 분들을 만납니다.배반은 친밀하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받는 변질의 고통이니,
분노, 슬픔 억울함 박탈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향하는 후회, 자탄, 절망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뭐라 할 말을 찾지 못하는 중, 자기가 그를 얼마나 믿고 의지하고 그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한참을 듣다 보면 배신 당한 사람들은 모두 달변이 되는 구나 느낍니다.
아마도 배신당한 상처가 너무 크고 아프기 때문이겠지요.
이렇게라도 내게 얘기해서 속이라도 좀 후련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듣다 보면,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면 저리도 쉽게 속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는 이렇게 괴로운데 그런 나쁜 사람은 너무 잘 사는 것이 더 분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이야기 합니다.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잘살고 건강하고 착한 사람들이 힘 드는 것을 보면 말세가 틀림없는 것 같아요.
성경에는 말세를 정의롭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풍요로워도 부자는 가난한 자의 작은 것 까지 더 탐내고, 권력자는 더 강한 힘으로 사람들을 압제할 것이라고
말세의 양극화를 예언하고 있잖아요. 진실하고 정직하고 착한 사람이 세상 복을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못된 사람이들이 한 세상 잘사는 것을 보시면 , 영원히 누릴 축복의 적금을 많이 부어 놓으셔야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일상에서 서로 나누는 따뜻한 위로의 적금,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시린 손을 잡아 주는 긍휼의 적금,
조금 더 절약하여 누군가의 축 쳐진 어깨에 힘을 주는 더불어 사는 적금, 이제 돌아 갈 인생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예수님을 모르는 그에게 천국가는 길을 안내하는 전도의 적금,
하늘 나라 적금도 넣으면 넣는대로 큰 재산이 되니 그 나쁜 일들은 잊고 불쌍히 여기세요
세상의 매듭은 하나님 앞에서도 매듭이 되니, 나쁜 매듭은 맘에 넣어 두지 말고 버립시다.
그것 담아 두시고 매일 꺼내서 속상해 하면 믿음으로도 손해가 되니
심령의 나쁜 매듭 처분해 버리고 감사하고 아름다운 것들만 담고 갑시다.
제가 밝은집을 지을 때, 좀 속인 사람이 있었지요. 장로님이라니 믿었습니다.
"제가 두분(나와 원장님), 고기 한 칼 안 사 잡숫고 하시는데, 하나님이 무서워서도 눈물 나시게 하겠습니까?
이 O장로만 믿고 평안히 계시다가 열쇄 드리면 이사하시면 됩니다"
믿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증인처럼 내세운 그분의 약속은 거짓이었습니다.
원장님과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시니 미워하지 말고, 그 분이 죽기 전에 회개하기를 기도하자"고 했는데
10여년이 흘러, 어느 날, 우체국에 들어 가다가 문을 열고 나오는 그 분과 맞닥뜨렸습니다.
뜻 밖의 우연한 만남이라 어 어 하면서 바라보니까, 그 분도 나를 보더니, 얼굴을 돌리면서 부리나케 가버렸습니다.
더많이 늙은 모습, 더 가까와진 그 분의 귀향 시간, 연민으로 참 안타까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내 자신은 잘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그가 왼뺨을 때리거든 . . . "저는 그 분을 용서하고 딱하게 생각하지만 사랑하지는 못합니다.
앞으로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평화가 없습니다. 용서하고 그의 회개를 기도하는 것은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데, 목사가 되고 말씀을 권하는 인생을 살면서도 용서는 하는데 사랑은 . . 못합니다.
원수를 축복하라고 하신 말씀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것이 '사랑해야지' 해서 하고, 하지 말아야지, 해서
사랑하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원수라고 까지는 할 수 없는 분인데도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원수를 어떻게 사랑하나요? 하나님께 여쭤 봅니다. 성령님이 늘 충만 하시면 ..아들 살해자를 아들 삼으신 그 목사님처럼 할 수 있다면 . .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적금도 붓고 싶습니다.
제 자신이 말만 아닌, 저절로 그런 마음, 그런 기도가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결국 부족한 것은 성령충만 아닐까요?. 함량 미달 목사의 부끄러운 자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