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도 벌써 며칠째,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또, 직원들에게서
" OO요양원도 뚫렸대요" 보고를 받았습니다.
벌써 2년 3개월 동안 외출은 커녕 가족들 까지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도 더 조심해야 겠어요, 다 직원들에게서 전염되는 것이니 조금 더 조심해야 되겠어요"
"우리 밝은집, 더 잘 참아서 밝은집은 뭔가 다르다는걸 또 다시 보여 주십시다"
팀장님들 얘기가 고맙고 잘 지켜주는 직원들에게 미안합니다.
우리 밝은집 요양원도 확진된 요양사 선생님이 한 분 있었지만 본인은 물론, 우리들 모두 신속히 잘 대처하여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요양원은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하는 직원이 감염원이 됩니다.
직원이 확진되면 즉각 격리, 전직원과 입소 어르신 1주일간 확인 및 선제적 PCR 검사를 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입소 어르신이 단 한분이라도 확진되면 코호트(시설봉쇄)에 들어 갑니다.
여기 저기 뻥뻥 뚫리는 시설도 참 잘 지켜왔을텐데 잠깐 사이에, 한 순간에, 단 한사람 때문에 구명이 뚫렸겠지요.
너무도 가까이 온 전염병에 걱정이 큽니다.
적지않은 시간 내내 "위리 안치"당한 죄인 처럼 자신과 가족들이 "거리를 두고 " 사는 것이 얼마나 불편 할까요?
보고 싶은 외지의 자녀들, 안아 보고 싶은 첫 손자까지 , 대면하지 못하는 마음은 또 얼마나 그리울까요?
한 밤 자고 간 미혼의 딸에게 행여나 집에 올세라, "지금은 오지 말라"고 막는 말을 하며 얼마나 미안했을까요?
밝은집 요양원 직원이어서 한집에 사는 남편, 아내에게 ,장성한 자녀에게 외출하고 모임 갖는 것을
못하게하고 지키게 하려니 얼마나 온 가족이 편치 않을 까요?
그래도 어르신들을 위해 한 사람도 사직하지 않고 더 조심, 더 참자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 합니다.
저와 원장님도 더 주의하고 더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택배로 오는 물건이 많지만, 요양원은 몸이 불편하신 고령의 어르신들이 24시간 함께 계시는 생활시설이다 보니
매일 매일 뭔가를 구매하러 마트에 들를 때가 많으니까요.
3월말 까지는 피크가 이어 질 것이라는 예보에 조심 더 조심하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밖에는 배달 된 물건이 몇 개 시간을 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 시간은 지나야 들이고 또 손소독을 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의지하고 간구해야 하는
무력한 인생임을 절감합니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깜빡 잊고 성령님 보다 더 앞서는 일이 잦았음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보다 앞서지 말라고 , 그게 지름길이 아니라고 전하면서 내자신에게는 관대했던 전일을 되돌아 보며
전염병 때문에 다시 경성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손을 자주 씻어도 미끌 미끌합니다. 조금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양평도 벌써 며칠째,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또, 직원들에게서
" OO요양원도 뚫렸대요" 보고를 받았습니다.
벌써 2년 3개월 동안 외출은 커녕 가족들 까지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도 더 조심해야 겠어요, 다 직원들에게서 전염되는 것이니 조금 더 조심해야 되겠어요"
"우리 밝은집, 더 잘 참아서 밝은집은 뭔가 다르다는걸 또 다시 보여 주십시다"
팀장님들 얘기가 고맙고 잘 지켜주는 직원들에게 미안합니다.
우리 밝은집 요양원도 확진된 요양사 선생님이 한 분 있었지만 본인은 물론, 우리들 모두 신속히 잘 대처하여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요양원은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하는 직원이 감염원이 됩니다.
직원이 확진되면 즉각 격리, 전직원과 입소 어르신 1주일간 확인 및 선제적 PCR 검사를 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입소 어르신이 단 한분이라도 확진되면 코호트(시설봉쇄)에 들어 갑니다.
여기 저기 뻥뻥 뚫리는 시설도 참 잘 지켜왔을텐데 잠깐 사이에, 한 순간에, 단 한사람 때문에 구명이 뚫렸겠지요.
너무도 가까이 온 전염병에 걱정이 큽니다.
적지않은 시간 내내 "위리 안치"당한 죄인 처럼 자신과 가족들이 "거리를 두고 " 사는 것이 얼마나 불편 할까요?
보고 싶은 외지의 자녀들, 안아 보고 싶은 첫 손자까지 , 대면하지 못하는 마음은 또 얼마나 그리울까요?
한 밤 자고 간 미혼의 딸에게 행여나 집에 올세라, "지금은 오지 말라"고 막는 말을 하며 얼마나 미안했을까요?
밝은집 요양원 직원이어서 한집에 사는 남편, 아내에게 ,장성한 자녀에게 외출하고 모임 갖는 것을
못하게하고 지키게 하려니 얼마나 온 가족이 편치 않을 까요?
그래도 어르신들을 위해 한 사람도 사직하지 않고 더 조심, 더 참자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 합니다.
저와 원장님도 더 주의하고 더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택배로 오는 물건이 많지만, 요양원은 몸이 불편하신 고령의 어르신들이 24시간 함께 계시는 생활시설이다 보니
매일 매일 뭔가를 구매하러 마트에 들를 때가 많으니까요.
3월말 까지는 피크가 이어 질 것이라는 예보에 조심 더 조심하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밖에는 배달 된 물건이 몇 개 시간을 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 시간은 지나야 들이고 또 손소독을 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의지하고 간구해야 하는
무력한 인생임을 절감합니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깜빡 잊고 성령님 보다 더 앞서는 일이 잦았음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보다 앞서지 말라고 , 그게 지름길이 아니라고 전하면서 내자신에게는 관대했던 전일을 되돌아 보며
전염병 때문에 다시 경성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손을 자주 씻어도 미끌 미끌합니다. 조금 더 조심해야겠습니다.